[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MC 김제동, 딘딘, 나나가 악플을 어떻게 처벌할지 고민을 던진다.

26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세 번째 출장 상담소가 열린다.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성직자 어벤저스와 '법에 살고 법에 죽는다' 법조인 어벤저스가 뭉쳐 함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특별한 시간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층간 소음때문에 골치를 앓는 고민러의 사연은 공감을 자아낸다. 딘딘도 층간 소음을 겪으며 자신 역시 이웃에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이와 함께 싸움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훈훈하게 해결한 미담을 방출한다. 여기에 성진 스님은 "사찰은 층간 소음이 없다. 대신 다른 게 있다"라고 말해 흥미를 자극한다.

변호사들은 "층간 소음이 살인이나 극단적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중에서는 스님의 무릎을 탁 치는 해결법도 있어 관심을 모은다.

MC 김제동, 딘딘, 나나는 직업이 연예인인 만큼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 처벌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에 변호사는 "내가 생각하는 악플과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 인정하는 악플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악플러 처벌 기준을 이야기한다고. 이에 김제동은 구체적 사례로 질문을 던진다고 해, 변호사가 어떤 답변을 들려줬을지 관심을 모은다.

MBC에브리원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은 이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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