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이건 진실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소식통은 두 사람이 SNS에 핑크빛 근황을 남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삶을 공개하는, 그런 류의 스타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열애 공개 이후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게 "이들에게 결코 쉽거나 편한 일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버즈피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난 행복하고 사랑에 푹 빠진 상태다. 젠데이아는 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고, 놀라운 사람이다. 개인적으론 난 우리의 관계가 최대한 신성하게 보호받길 원하고 있다"라고 했고, 젠데이아 역시 톰 홀랜드를 향해 "날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젠데이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