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다채로운 컬러만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솔라는 오늘(2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컬러스'(COLOUR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세로형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솔라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 현장과 함께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신보에는 중독성 강한 하우스 리듬 위로 솔라의 당당한 매력을 녹여낸 '컬러스(Colors)',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텅 (Empty)', 곡 제목처럼 사랑스럽고 달콤한 R&B 기반의 '허니 허니(Honey Honey)', 통통 튀는 멜로디의 포크 음악 '이지 피지(Easy Peasy)', 정통 블루스로 가장 솔라다움을 보여주는 '블루스(Blues)' 등 각기 다른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벗 아이'(But I)는 R&B와 록 장르가 어우러진 곡으로, 솔라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 음악에 도전한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게 통쾌하게 복수하는 솔라 표 샤우팅으로 리스너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솔라가 직접 가사를 써 진정성을 더했다.

'컬러스'는 솔라가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미니 1집 '용 : 페이스(容 : FACE)'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색깔로 솔라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솔라는 5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 중 4곡이 자작곡이다. 히트 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이후상, 진민호 등 RBW 사단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솔라의 미니 2집 '컬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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