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태 속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어도어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신곡 '버블 검(Bubble Gum)'의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기준 2000만 뷰를 넘어섰다.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앞서 뉴진스의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넘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진스의 '버블 검'은 '디토(Ditto)'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뮤직비디오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캠코더로 찍은 듯한 뉴진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대중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는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22일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이후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으며, 이와 함께 민 대표의 사임을 촉구했다. 하나 민 대표 측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받고 있는 문건은 그저 부대표 A씨의 상상을 적어낸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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