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박스오피스 1위로 기세를 이어간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일일 관객 3만 6156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은 718만 8560명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시즌1 성공에 이어 입소문 속 천만 스코어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2위는 '대도시의 사랑법'이 차지했으며, 일일 관객 2만 7520명을 동원해 누적 40만 관객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와일드 로봇'은 3위로 관객 1만 4680명을 모으며 누적 35만 325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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