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6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곽튜브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이라며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빠니보틀이 운전하는 바이크의 사이드카에 앉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곽튜브는 한 라이더의 뒷자리에 앉아있는가 하면 편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곽튜브가 SNS 게시물을 올린 건 약 6주 만으로, 그는 지난 8월 16일 멤버 괴롭힘 의혹에 휘말렸던 이나은과 함께 여행을 떠난 영상을 올렸다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아직 진실 여부가 확실히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비판받은 것.

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상처와 깊이의 흔적은 다 다른데 나한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고, 이건 내 자만이었다. 내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곽튜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