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승조(김현중)이 대학 졸업 후 하니(정소민)와 결혼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극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승조와 하니. 승조는 가족들 앞에서 “대학 졸업 후 회사도 안정이 되면 하니와 결혼 하겠다”며 하니 아버지(강남길)에게 허락을 구한다.


하니 아버지는 “우리 하니는 잘 하는게 없어. 머리도 별로 안좋아. 요리도 꽝이고 덜렁이고 실수투성이고 그래도 명랑하고 반듯하고 옳은 길이라면 뚝심 있게 한 길을 가고 귀여운 구석이 있어”라고 말한다. 결국 그는 “우리 하니가 워낙 좋아하니까”라며 승조와 하니의 결혼을 허락한다.


이에 집안은 축제 분위기이고 하니 또한 그저 이 모든 게 꿈만 같다.


두 사람은 각자 헤라(이시영)와 준구(이태성)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준구를 만난 하니는 미안한 마음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고 그 순간 승조가 두 사람 앞에 나타난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승조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하니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그들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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