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김태희 극본, 김원석 연출)의 꼿꼿한 원칙주의 얼음도령 이선준(박유천)과 애교만점 병판대감 댁 금지옥엽 아기씨 하효은(서효림)의 달콤한 포옹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선준의 청혼에 이어 두 사람이 혼례가 성사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회 장치기 대회에서 윤희(박민영)를 위협하던 하인수(전태수)의 채에 대신 맞아 정신을 잃었던 선준은 의식이 희미한 가운데서도 윤희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선준은 그를 찾아 약방에 온 윤희 앞에서 보란 듯 효은에게 “나와 정혼해 주시겠습니까,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붙잡아주시겠습니까?”라며 눈물의 정혼을 청했던 것.


특히 선준이 혼례를 위해 성균관에 자퇴 상소를 올리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돼 효은과의 로맨스에 힘이 실리면서 윤희와의 금단을 사랑을 포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정혼을 택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효은이 표정을 보니 진짜 행복해보여 부럽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새신랑 새색시 느낌 제대로”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선준이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요” “선준이 자퇴하면 잘금 4인방 어떻게 되는 건가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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