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혜진 인턴기자] 탤런트 김진이 '오마이갓x2'에 카메오로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을 알렸다.

김진은 30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SBS Plus '오마이갓x2'에서 중년남편 병준(이병준 분)의 젊은 시절 역할로 분하여 로맨틱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보인다.

김진은 첫사랑에게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직접 노래를 부른 녹음 테이프를 선물하는 등 로맨틱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김진은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며 혼자 신나게 춤을 추는가 하면 DJ 이종환의 톤으로 부활의 '희야'를 부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계에서 뭐든 열심히 하기로 소문난 김진은 이병준의 완벽한 미니미가 되기 위해 머리에 웨이브를 넣고 표정도 따라하며 이번 역할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90년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출연 당시 "안녕"이라는 대사를 자주 사용해 '안녕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진은 최근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식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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