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탑밴드2’ 심사위원 신대철이 밴드 네미시스 하세빈에게 극찬을 건넸다.

‘이길 수 없는 강한 상대’란 뜻을 지닌 네미시스가 천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BS2 밴드서바이벌 ‘탑밴드2’(톱밴드2, TOP밴드2) 죽음의 300초 슬라이딩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탑밴드2’ 심사위원 신대철이 기타리스트 하세빈을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미시스는 지난 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탑밴드2’ 3차 경연에서 ‘90년대 히트송’을 연주하라는 미션에 독특한 선곡과 그들만의 화려한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심사위원 신대철은 네미시스의 무대가 끝난 뒤, “편곡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하세빈은 이제 보니까 능력자다‘'라며 극찬까지 아끼지 않았다.

신대철이 극찬한 하세빈은 수려한 외모와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록그룹 이브에서 활동을 했던 멤버로 네미시스에 합류한 뒤 두 팀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높은 인기를 얻었다.

“‘탑밴드2’를 통해 네미시스의 진가를 꼭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하세빈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밴드계 꽃미남이라는 수식어까지 가진 네미시스는 2006년 데뷔 후 ‘베르사유의 장미’, ‘솜사탕’ 등을 히트시키며 자리잡은 팀이다. 특히 가수 김희철, 배우 이영은 등이 직접 팬이라고 밝히면서 연예인이 사랑한 밴드로 유명한 밴드이다. 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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