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록밴드 김창완 밴드가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20대를 위로하는 ‘청춘 콘서트’를 펼친다.

스타들의 성공 레시피를 전하는 강의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가 2013년 새해를 맞아 신년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 이번 주 '스타특강쇼'는 김창완 밴드가 강사로 나서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 그의 대표곡들로 ‘라이브 청춘 콘서트’를 꾸민다.

김창완 밴드는 '스타특강쇼' 사상 최초 뮤지션 강사로 더욱 눈길을 끈다. 그 동안 '스타특강쇼'에는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수많은 직업의 스타들이 강의를 했지만 뮤지션이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주 '스타특강쇼'에 출연하는 김창완 밴드는 밴드라는 특성을 십분 살려 ‘아니 벌써’,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회상’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창완은 ‘꿈은 작게 꿔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김창완은 이날 모인 300여명의 청춘들에게 “우리는 ‘큰 꿈을 가져라’라는 말 때문에 너무 큰 꿈을 꾸다 보니 미처 거기에 도달하지 못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크고 화려한 길 보다는 내 안의 나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잘 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내가 걸어야 할 내 인생의 길은 자신 안에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손미나가 '스타특강쇼' 특별 MC로 나서 김창완 밴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손미나는 이날 방송을 진행하며 김창완 밴드 멤버들과 함께 등록금, 취업, 꿈, 학업 등 청춘 고민 베스트5를 소개하고 20대들에게 조언도 전해 줄 예정이다. 2일 밤 9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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