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혐의 경찰조사 출석 "폭력범으로 매도, 진실 알리고 싶다"
2014. 09.24(수) 14:19
김부선 난방비 비리
김부선 난방비 비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 폭로 사건과 더불어 발생한 폭행혐의에 대해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24일 오후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 폭로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전 부녀회장 폭행혐의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사건을 조사중인 성동경찰서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진 사람들이 베푸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나는 폭력범으로 또 매도당할 뻔 했다. 연예인 생활까지 걸만큼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나는 김부선이라는 이름으로 충분히 문제제기했으니 이제 나를 연기자로 되돌아갈 수 있게, 여러분들이 나에게 가진 관심을 사회로 돌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난방비 비리를 저지른 이들이 사회지도층이라고 이야기했고 "30년의 오래된 관피아"라고 칭했다.

폭행혐의를 고소한 전 부녀회장에 대한 법적대응에 대해선 "유치하고 저급하게 나오고 있지만 똑같이 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도 폭력과 폭언을 당했다. 언론사와 경찰서에 알리고 싶었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대한민국 언론과 대중이 생각하는 김부선이라는 연예인은 인권이 없다. 모든 일에 매도를 시키기 때문"이라며 씁쓸해했다.

현재 김부선 폭행혐의에 대해 경찰은 아파트 반상회 당시 cctv가 있기에 쌍방폭행에 관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김부선 폭로로 불거진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대해선 고의로 계량기를 훼손한 흔적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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