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아파트 난방비리 폭로사건, "'리얼스토리눈' 시청률 인격살해" 울분
2014. 09.30(화) 10:23
리얼스토리눈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사건
리얼스토리눈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사건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배우 김부선의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 사건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최근 아파트 난방비 폭로로 '난방열사'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우 김부선이 계량기 수치 오류 난방비 0원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김부선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또 소송해야 하나. 김부선 난방비 안 낸적 한번도 없다. 계량기 멈춰서 전년도 기준으로 다 냈다"며 "관리실 실수로 누락한 게 한 번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매체는 김부선 아파트 300여 세대가 난방비 비리를 저지른 것과 관련해 김부선 또한 10개월동안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인격살해부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치욕스러운 모욕감까지 줬다. 잊지 않겠다"며 해당 보도를 한 기자가 자신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같은날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도 김부선 아파트 주민이 "김부선 생활비도 0원이다. 고의적으로 안내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아파트 관리소 과장이 "몇번이나 계량기를 고치라고 연락하고 찾아갔지만 그때마다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고 제작진에게 주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김부선은 "MBC 방송 보라고 사퇴한 소장이 지시라며 또 아파트에서 시끄럽게 방송까지 한다. 난방비리 관련자들 파워 장난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계량기 고장나서 소장실수로 돌려온 돈과 관리과장의 자필이다. 관리소장이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고 늘 고장이 나면 전년도 기준으로 모두 부과한다고 한다. 2013년 계량기 고장나서 소장이 요구한대로 돈을 다 줬는데 뭐가 문제라 MBC가 이따위 짓을 하느냐"고 했다.

또한 해당 방송 PD에 대해서는 과거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에서 "모 방송사 시사프로 피디께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내 집앞에서 당장 철수하라"고 경고했던 인물이라며 "시청률이 날 인격살해하고 있다. 시청률 올리려고 여배우 가십거리로 몰고가는 듯 해서 인터뷰 거부했는데 저따위로 속이고 방송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집앞에서 기다리다 자신을 찍었고 분명히 취재거절을 해 해당 PD 또한 촬영을 하는게 아니라고 했으나 방송에 여과없이 나갔다며 "도촬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부선은 "지난 11년간 난방비 공개하지 않고 왜 지난 2013년 겨울 마지막 4개월을, 그것도 관리소장 실책 4건만 mbc에서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위반하며 본질을 호도하는 저의가 뭘까"라고 울분을 토하며 관리비 내역서를 증명사진으로 함께 첨부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6일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폭행혐의 관련 입장발표를 했고, 그의 폭로로 불거진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난방비 비리사건은 진실로 밝혀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티브이데일리DB, 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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