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 사춘기 소녀감성, 정치적 발언 그만했으면" 과거 돌직구 화제 |
| 2015. 01.09(금)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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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선 딸 이미소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김부선 딸 이미소의 과거 방송이 눈길을 끈다. 8일 김부선 이미소 모녀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VIP시사회 동반참석을 더불어 이날 첫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동반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김부선 이미소의 과거 방송까지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한 이미소는 "엄마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속은 많이 여리다. 사춘기 소녀 감성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딸에게는 엄격하다. 연기하면서 칭찬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소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화제에 여러 번 오른 엄마 김부선을 향해 "엄마가 정치 발언이나 실명 공개 등의 위험한 발언은 이제 그만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김부선은 또 이 방송에서 이미소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부선은 "내 딸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연극 무대 뒤에서 자란 아이다. 가족들이 반대하는 남자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 어디에도 도움 청할 곳이 없었다"며 "늘 연기하는 걸 보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이에게 생색을 많이 냈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너도 뭔가를 잘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곤 했다. 솔직하고 쿨해 보였지만 혹독하고 잔인한 엄마였다"며 "딸은 음악을 하고 싶어 했었지만 3살 때부터 배우 수업을 시켰다. 악기, 승마, 태권도 다 가르쳤는데 음악을 하겠다고 하니 미치겠더라. 그래서 일단 연영과를 갔다가 아니면 바꾸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부선은 "전국에서 꼴등하던 애가 장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그 때 '이 나라 교육 죽었다'고 했었다"며 "연극 공부를 하면서 희열이 터져 나온다고 하더라"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 딸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녀는 "4학년 졸업작품 발표회날 갑자기 유부남과의 만남이 기사화가 됐다. 이에 악플러가 공격하는데 초죽음이 됐다. 내 딸 미니홈피에 폭언을 하더라. 기겁을 했다"며 "딸이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하더라. 모두가 적으로 변했다"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김부선은 "딸은 불쾌한 스캔들이 나는 엄마도, 나라도 싫어서 유학을 가고 싶어했다. 아빠 만나서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딸에게 상실감을 느꼈다"며 "내가 사건을 터트릴 때마다 딸애가 놀림거리가 되고 매를 맞았다고 하더라. 그 사실을 얼마 전에 말하더라. '엄마도 내가 떠나면 좋은 남자를 만날거다'라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학을 떠나지 못한 딸에 대해 김부선은 "졸업한지 1년이 됐는데, 식당에 출근하고 있다. 한 달 급여가 50만원이라고 하더라"며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서 레스토랑에 취직했다. 그만두라고 했었는데 지금 행복하다고, 유학 왔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고 딸을 대견스러워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미소야. 제일 책임감 있는 엄마라고 사기친 거 미안해. 무서운 엄마였던 거 같다.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거 안다"며 "내가 더 많이 못해준거 더 많이 사랑하고 챙길게. 너 돌볼 일 밖에 없다.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최근 김부선은 자신의 옥수동 중앙 하이츠 아파트의 난방비 비리 사건을 폭로하며 '난방비 열사'라는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권영민 기자, 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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