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달려라 장미' 류진이 이영아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김영인 극본ㆍ홍창욱 연출) 112회에서 장준혁(류진)이 백장미(이영아)에게 자동차 트렁크 프로포즈를 시전했다.

이날 장평문(이대연)과 나연주(윤유선)는 장준혁에게 계속 프로포즈를 하라고 했고 프로포즈를 유도하기 위해 백장미를 빨리 퇴근시켰다.

백장미가 퇴근하는 도중 장준혁이 우연히 마주친 척 차에서 내렸고 "차에서 옮길 게 있으니 잠깐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 트렁크를 열자 풍선이 한가득 떠올랐고 백장미는 깜짝 놀랐다.

그는 "너무 무거워서 혼자 못 들겠어요. 장미 씨가 같이 들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한편 '달려라 장미' 마지막회는 120회로 종영까지 9회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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