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유명 배우 히스 레저의 생전 단골 가게가 소개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서호주의 식문화와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호주에서 진행된 촬영 중 유명 양고기 레스토랑을 찾은 셰프 진경수는 "정말 맛있었다. 나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맛"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런 좋은 양은 처음 먹어봤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촬영에 참여하지 못 했던 MC 신동엽과 전현무는 괴로움에 몸부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호주에서 꼭 가야 할 오랜 전통의 햄버거 노포가 소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7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가게는 히스 레저의 생전 단골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출연진들은 호주의 마스코트인 캥거루와 코알라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재미를 더했다. 신동엽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물농장'의 MC답게 캥거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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