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6월 극장가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격돌이 예고됐다.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감독 데이브 그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스)이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9일 개봉 예정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서로 다른 차원에 살고 있던 인간과 오크 사이의 전쟁을 다룬 작품.

하나의 세계를 두고 벌어진 피할 수 없는 전쟁에 임하는 인간과 오크 두 종족 사이의 갈등과 고뇌를 담았다. '스타워즈' '아바타' 제작진이 탄생시킨 독보적인 비주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할 전망이다.

6월 개봉 예정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외계인과의 전쟁이 일어난 지 20년 후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고 확신한 지구에 더 진보하고 가공한 기술을 통해 돌아온 외계인들의 재침략을 담은 영화다.

1편에 이어 2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으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거대해진 스케일, 새로워진 테크놀로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리암 헴스워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16일 개봉을 앞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전 세계 4억 8천 5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한 '닌자터틀' 시리즈의 속편이다. 악당 슈레더와 후천척 돌연변이 락스테디, 비밥 등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 악의 세력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기 위한 일생일대의 전투를 앞둔 닌자터틀 4총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메간 폭스의 4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케이시 존스' 역할을 맡은 인기 미드 '애로우'의 간판스타 스티븐 아멜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