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방송인 현영과 가수 김정민이 '식객남녀' 새 MC로 발탁됐다.

10일 케이블TV SBS CNBC 예능프로그램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이하 '식객남녀') 새로운 시즌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해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테마로 전국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식객남녀' 새 시즌 MC로는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현영과 김정민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영은 결혼과 출산 이후 예능프로그램 '비타민' '엄마는 고슴도치'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생활밀착형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다양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함께 여행채널 sky Travel 시사교양프로그램 '한식기행, 종부의 손맛-여름편'에 출연했을 만큼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객남녀' 제작진은 "현영과 김정민이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해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식객남녀'는 오는 11일 낮 12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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