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인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이 한국에 상륙한다.

오는 7일 밤 11시 케이블TV 채널J에서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원제:미생)’이 첫 방송된다.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낙하산으로 들어간 대기업의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의 드라마다.

‘미생’의 원작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국내에서 드라마화되면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에 일본판 ‘미생’인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또한 일본 남성 아이돌 그룹인 헤이세이점프(Hey! Say! JUMP)의 멤버 나가키마 유토가 장그래 역할인 이노치세 보 역을 맡았고, 국민 연기파 배우 엔도 켄이치가 오성식 과장 역할을 맡는 등,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할 나위 없었다. YES~’ 등 많은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은 어떤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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