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눈덩이 프로젝트' 가수 윤종신과 헨리가 '아웅다웅 케미'를 발산한다.

웹 예능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 측은 6일 윤종신과 헨리, 가수 박재정, 그룹 엔시티(NCT) 마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윤종신, 헨리, 박재정, 마크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서로 은근한 눈치를 보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진행된 '눈덩이 프로젝트' 촬영에서는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헨리와 마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대표 윤종신과 박재정이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며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네 사람은 콜라보레이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윤종신이 가져온 노래를 들었다. 그러나 헨리와 마크는 뭔가 탐탁치 않은 듯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주저했다.

이에 윤종신은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나 관대해"라며 헨리와 마크를 구슬려 답을 이끌어냈다. 결국 헨리는 "아주 살짝 올드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윤종신과 박재정을 당황케 했다. 윤종신 역시 "SM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라며 만나자마자 '앙숙 케미'를 발산해 앞으로 험난한 음악 작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