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일본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이 국내 시청자들을 찾는다.

케이블TV 채널W에서 나를 즐겁게 했던, 내가 잊고 있었던 추억의 명장 일본 드라마를 엄선한 클래식 드라마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프로포즈 대작전'이 28일 방송된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요시다 레이(나가사와 마사미 역)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주인공 이와세 켄(야마시타 모토히사 역)이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다른 남자에게 뺏겨버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러브코미디 드라마다.

쟈니스의 대표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국내에서는 배우 윤은혜 닮은꼴로 알려진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인공을 맡은 이번 작품은 두 주인공의 사춘기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 7년이라는 세월에 걸친 사랑과 우정을 밝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레이를 다시 되찾기 위해 이어질 듯 말듯한 '밀당'을 다룬 '프로포즈 대작전'은 방영 후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배우 유승호, 박은빈, 중국에서는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 주연으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28일 첫 방송되며 자세한 편성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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