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부터 배우 조성하, 안내상이 1980년 5월 처절했던 광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감독 장영주)의 개봉을 응원했다.

'5.18 힌츠페터 스토리' 측이 공개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16일 공개됐다.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생생히 담아낸 당시 광주의 참혹했던 현장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이날 공개된 응원 영상에는 표창원 의원, 배우 조성하, 안내상의 메시지가 담겼다.

표창원 의원은 "5월 17일, '5.18 힌츠페터 스토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된다"며 "위르겐 힌츠페터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소개했다.

재능기부에도 참여한 조성하는 "광주의 진실을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가 전하는 80년 5월, 처절했던 광주 민주화 항쟁의 모습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하며 "절대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될 그날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고 알렸다.

실제 연세대 재학 시절 동기 우현과 함께 민주화 운동에 나선 바 있는 안내상은 "민주화 운동의 명콤비 힌츠페터 독일 기자와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5.18 광주에서의 실제 활약을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1980년 5월, 뜨겁고 처절했지만 위대했던 광주의 진실이 담긴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5월 1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 해당 영상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