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을맞이 전어와 새우, 생선 요리 향연이 펼쳐졌다.

7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VJ 특공대’ 최종회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체납된 지방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탈세 비리, 라오스에서 한 달 살기를 택한 오준석 씨 가족의 사연, 가을 제철 해산물 전어, 가을 새우, 제철 생선 요리, 폐업할 수밖에 없는 점포정리 사연 등이 소개됐다.

충청남도 서천 앞바다에는 전어 요리가 한창이다. 전어 축제가 열리면서 사람들이 직접 전어를 손으로 잡는 이벤트도 벌어지고 있다.

고소한 전어회를 비롯해 전어구이, 전어초무침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한상을 가득 채웠다. 전어구이의 경우 머리부터 먹으면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홍성 새우 요리도 화제다. 바삭하게 눈앞에서 튀겨주는 새우튀김을 비롯해, 냄비 안에서 소금과 함께 구워내는 대하구이가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바지락과 새우를 함께 넣어 끓여낸 바지락새우칼국수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손님들은 “입맛이 많이 없었는데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대하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속초에는 모둠 생선구이 맛집이 유명하다. 고등어를 비롯해 청어, 꽁치, 우럭, 볼락, 가자미, 청어, 등 다양한 어종을 고소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