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행동과학 범죄학자 출신의 소설가 감독이 역대급 스릴러로 스크린의 심장을 움켜쥔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눈여겨볼만하다’ 코너에서는 신작 ‘안개 속 소녀’(감독 도나토 카리시)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안개 속 소녀’는 성탄절 앞둔 새벽, 주근깨 소녀가 안개 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형사 보겔과 용의자로 의심 받는 교수 마티니의 치열한 두뇌 게임을 그린 스릴러 추적극이다.

감독 도나토 카리시는 유럽의 존 그리샴으로 불리는 스릴러 거장 감독으로 꼽힌다. 행동과학 범죄학자 출신의 소설가인 그는 직접 감독을 맡아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영화는 급조된 용의자를 통해, 우리가 과연 진실을 원하는지를 묻기도 한다. 오는 12월 6일 국내 극장가 개봉.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용문신을 한 천재 해커 리스베트(클레어 포이)와 국제 해커 범죄 조직의 디지털 전쟁을 그린 영화다.

이밖에 ‘보이 A’, ‘거미줄에 걸린 소녀’, ‘위험한 상견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홀리 에어’, ‘인비저블 게스트’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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