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영하 작가가 영국이 강화도를 점령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는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유희열의 잡학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하는 성공회 성당의 역사를 설명하던 중 “영국은 섬을 좋아하는 국가였던 것 같다”라며 “(우리나라) 거문도도 영국이 거문도를 2년 간 점령했다. 국어 학자가 연구했는데 거문도 할머니들이 영어를 쓴 흔적이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영하는 “강화도도 영국이 전형적으로 좋아하는 지형이었던 것 같다. 앞에 큰 도시가 있고, 한양을 공격하기도 좋고.. 중국으로 진출할 수도 있고..”라며 강화도 지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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