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가수 이상미가 일본 불매 운동이 대중문화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전 방송된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상미가 '수박 겉핥기'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미는 최근 진행 중인 일본 불매 운동이 대중문화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설명했다.

먼저 이상미는 "원래라면 (지금이) 방학 시즌이라 여름 극장가, 특히 애니메이션이 큰 사랑을 받을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미는 "최근 먹방·여행 콘셉트가 방송에서 흥행이지 않냐"며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관련 콘텐츠가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효율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와 관련된 것으로 (콘텐츠를) 바꾸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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