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태국의 대기업 재벌 2세 파차라 치라티밧이 주연을 맡은 영화 '썩시드'가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썩시드'(감독 차야놉 분프라콥·배급 슈아픽처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썩시드'는 네 명의 십대 주인공들이 고등학생 밴드를 결성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 음악영화다. 코믹 요소와 사춘기 소년소녀의 심리를 담아낸 음악은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다.

특히 '썩시드'는 태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다. 청춘 음악영화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썩시드' 신드롬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썩시드' 주연배우 파차라 치라티밧이 태국의 대기업 재벌 2세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1993년생으로 태국의 가족 소유 그룹인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의 치라티밧 패밀리다. 치라티밧 패밀리는 1956년에 태국 최초의 백화점을 열었고, 여러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슈아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