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방구석 1열'에서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가 영화 '감기'에 대해 말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역주행하는 재난 영화 '감기'를 되짚어봤다.

이날 명승권 교수는 '감기' 속 변종 H5N1 바이러스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를 모티브로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화 속 치사율 100% 바이러스라는 설정에 대해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치사율 100%면 전염 시키기 전에 죽기 때문에 저렇게 퍼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승권 교수는 "이번 코로나19는 치사율이 낮고, 전염성이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명승권 교수는 "처음 봤을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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