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고등래퍼' 출신 가수 하선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플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선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요즘 베이비시팅하는 94년생 남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선호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커플티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하선호는 앞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존재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남성이 하선호의 가슴에 손을 얹은 채 포즈를 취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94년생 남아"라는 표현에서 일부 누리꾼이 남자친구의 나이를 추측,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 속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이 1994년생이 맞다면 만 26세이고, 하션호는 2002년생 올해 만 18세로 미성년자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곧 삭제됐지만, 한 누리꾼이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캡처해 올리면서 확산됐다. 이후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고 있다.

하선호는 엠넷 '쇼미더머니6' '고등래퍼3'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웹예능 '힙합걸Z'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하선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