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아이린이 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13일 저녁 개최됐다. 행사는 MC 전현무와 배우 진세연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 오랜만에 팬분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영광이고 뜻깊다. 저희가 레드벨벳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SM 식구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열심히 해주는 멤버들과 팬들에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서 아이린과 슬기는 7월 발매한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의 무대를 선보였다. '몬스터'는 상대방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괴롭히는 불멸의 몬스터 이야기를 담은 콘셉추얼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 곡이다.

노래의 제목처럼 아이린과 슬기는 마치 괴물이 된 듯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TikTok 앱과 LG U+ 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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