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런’, ‘이웃사촌’,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 ‘노트북’,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미드 ‘블래드 앤 트레져’, ‘인생은 아름다워’ 등 주말에 볼만한 영화, 해외 드라마가 리스트업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제작 시네마 허브)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깔끔한 휴머니스트 이환경 감독이 돌아왔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이웃사촌의 두 얼굴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캐릭터들 간 서로 간 믿음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신들이 가득하다.

‘7번방의 선물’ 오달수, 이환경 감독의 ‘케미스트리’에 더불어 두 얼굴 이웃사촌으로 변신한 배우 정우는 전매특허 코믹 연기와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영화는 이처럼 대치된 인물 두 사람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사회적 유대를 구현해낸다.
정우, 오달수 등이 활약한 코미디 영화 ‘이웃사촌’은 25일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

이밖에 영화 ‘런’, ‘이웃사촌’,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 ‘노트북’,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미드 ‘블래드 앤 트레져’ 줄거리, 결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등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