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상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다.

김상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쁜 사람들 벌받았으면. 나 역시 덜 받은 벌 있다면 받고 죄 있는 만큼 다들 똑같이 벌받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상혁은 전 아내 송다예와 긴 설전을 펼쳤던 바, 어떤 의미가 내포된 것은 아닌지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23일 김상혁은 웹예능프로그램 '애동신당'에 출연해 송다예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본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며 불쾌함을 표현했고, 김상혁은 "함구 뜻 모르나? 누구의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해당 설전이 이슈가 되자 김상혁은 "민감한 치부를 가십거리로 이야기해 가면서 관심받으려는 의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애동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