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그룹 2PM이 가장 안무 기억력이 떨어지는 멤버로 준케이를 꼽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2PM은 안무 기억력이 부족한 멤버로 준케이를 꼽았다. 이에 대해 준케이는 "'우리집'과 '핸즈 업(Hands Up)'은 군 복무할 때 읍내 축제에서 공연을 했다. 근데 옛날 노래는 새까맣게 잊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택연은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 중에 '게임 오버'라는 곡이 있다. 안무를 못 맞출 거라고 장담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준케이는 찬성, 우영과 '게임 오버' 무대를 꾸몄지만, 안무를 창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PM은 지난달 28일 정규 7집 '머스트(MUST)'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해야 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 꼭 하고 싶고 해내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주제가 담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