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미연의 '킬러 퀸' 출연이 불발됐다.

최근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연은 드라마 '킬러 퀸'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이로써 이미연의 11년 만의 드라마 컴백은 무산됐다.

앞서 지난 6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이미연이 '킬러 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 소속사 측은 "출연 최종 고사하게 됐다"고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킬러 퀸'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정신과 의사가 치정과 이혼, 실종사건을 겪으면서 겪는 트라우마적 사건과 인간성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이미연은 극중 대한민국 VVIP들의 비밀과 자산을 관리하는 클럽의 여왕 도금주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미연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방송된 '거상 김만덕' 이후 11년 만이기에 많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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