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직전 절친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소감'을 전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19일 오후 제주도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행사에는 코로나 사태 확산 문제로 양가 가족과 최측근 지인만 참석했다. 연예인 참석자는 유세윤과 유상무 두 사람으로 이들이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직전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기분이 매우 좋다"며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딱 이렇게 둘(유세윤·유상무)이 끝이다. 정말 죄송하다 상황이 좋아지면 한 번 더 잔치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 장동민은 약지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여주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거듭 드러냈다. 팬들에게 "여러분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만큼 행복하게 잘 살아서 제2의 인생을 또 한 번 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큰절을 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신부와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인 부부와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그들이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왔고 그 사람이 현재 예비 신부"라며 "만난지 하루 이틀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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