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스걸파'에서 턴즈가 최종 우승 크루로 호명됐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는 유료 가구 기준 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파이널 미션은 두 가지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으로 오로지 여고생 크루들을 위해 만들어진 퍼포먼스 음원으로 펼쳐졌다. 이어지는 2라운드는 크루들이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준비한 '원탑 크루 미션'이 진행됐다.

사전 챌린지 점수와 마스터들의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우승의 영광은 팀 YGX의 턴즈가 안았다. 턴즈는 "매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해서 좋은 무대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도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팀 YGX의 마스터 리정도 "결과를 떠나 매 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자랑스럽다.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도 댄서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스우파' 성공과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걸파'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메가 히트 IP를 거머쥔 Mnet은 방송 말미 '스트릿 맨 파이터'로 돌아올 것을 알리며 영역의 확장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스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