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김의성이 박소담의 운전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서는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주연 배우 김의성, 송새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의성에게 "박소담과 이제훈 중에 누가 더 운전을 잘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들은 김의성은 웃으면서 "100% 박소담이다. 비교가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훈은 (SBS '모범택시'에서) 운전을 경험으로 하는 쪽이다. 반면 박소담은 (영화 '특송'에서) 운전이 본업이다"라고 덧붙였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신선한 소재에 더해진 역동적인 카체이싱과 파워 넘치는 액션은 새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김의성은 돈만 되면 물건이든 사람이든 배송하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 역을 연기했다. 백사장은 겉으론 툴툴대지만 누구보다 은하를 아끼고 진심 어린 애정을 보이는 '츤데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