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생방송에 지각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주연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주현은 교통 사정으로 인해 도착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박하선은 "옥주현 배우가 교통 사정 때문에 늦고 있는데 곧 도착한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양해를 구했다.

방송 시작 후 옥주현이 "정말 죄송하다"라며 등장했고, 그는 "내비게이션이 내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길을 두 번이나 잘못 들었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식이 "대체 얼마나 밟았기에 속도를 못 쫓아가냐"라고 받아치자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좀 게을러서 다른 길로 인도한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과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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