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컬링 퀸즈' 예선전에서 국수저, 스골파 팀이 승리를 거뒀다.

31일 저녁 방송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컬링 퀸즈'에서는 첫 만남과 연습을 거쳐 첫 경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댄스팀 라치카의 가비 시미즈 리안이 '영앤치카' 팀으로 뭉쳤고, 전북도청 컬링팀 신가영 코치가 함께 했다. 또한 류현진 부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 박지영 아나운서, 박연경 아나운서와 전북도청 컬링팀 주장 엄민지가 뭉쳐 '어나더 레벨' 팀을 꾸렸다.

세 번째 팀은 '스트릿 골프 파이터(스골파)'로, 골프 선수 김하늘 윤채영 이정은과 춘천시청 컬링팀 주장 김민지가 팀을 이뤘다. 네 번째 팀은 국가대표들이 뭉쳐 배구 한유미, 수영 정유인, 리듬체조 신수지로 구성된 '국수저', 마지막 팀은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가 뭉쳐 '맘마미아' 팀이 됐다.

리그 첫 경기는 어나더 레벨이 부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맘마미아 vs 국수저, 스골파 vs 영앤치카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맞붙은 영앤치카 대 스골파, 접전이 벌어진 끝에 스골파가 4대 2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인 국수저 대 맘마미아는 국수저가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 맘마미아가 전반전에서 따라잡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7대 2로 국수저가 압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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