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오랜만에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따르면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녹화에 참여했다. 출연분은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송일국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년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삼둥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송일국은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본 방송에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일국과 삼둥이의 출연을 예고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훌쩍 큰 삼둥이의 모습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은 오는 7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맥베스'에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