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이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27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허웅과 유혜원은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다. 현재 양측은 이와 관련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허웅은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고소장에 따르면 허웅은 2018년부터 약 3년간 교제한 전 연인 A씨를 협박죄 등으로 고소했다. 결별 뒤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는 것. 허웅은 입장문을 통해서도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혜원의 경우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며 화제를 모았었던 인물이다. 더욱이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으며 사실상 교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한편 허웅은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친아들로, 부산 KCC 이지스 가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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