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크로스'가 2주 연속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영화 부문 정상 자리를 지켰다.

21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크로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8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 비하면 440만 시청수가 늘었다.

뒤를 이어 '롤로와 키드' '나를 사로잡은 그대2' '아이 캔트 리브 위드아웃 유' '인디언2'가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OTT 통계 분석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크로스'는 한국에서 1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 2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10 안에 랭크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넷플릭스 '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