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김수미가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들 정명호가 "밤샘 촬영 때문에 피곤한 것일 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9월 8일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홍보에 나선 김수미는 안색과 행동이 평소 같지 않아 시청자의 걱정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난 7월 31일 건강 문제로 서울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자 김수미의 아들이자 매니저인 정명호는 한 매체를 통해 "방송 전날 밤을 샜는데 추석 전이라 급하게 촬영을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면서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 "퇴원 후 계속 방송 출연도 하시고 큰 문제가 없다. 내일은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명호에 따르면 김수미는 신규 프로그램 미팅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수미는 컨디션 난조를 겪기 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고, 지난 5월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친정엄마'로도 팬들과 만났다.

정명호는 2019년 배우 서효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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