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스타' 김재중, 태국 신으로 모셔진 일화를 증명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겸 가수 김재중 토크가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태국 한 마을에서 자신을 신으로 모신 것에 대해 “진짜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 대기업 중고 폰을 그쪽에서 수입해서 쓰는데, 거기에 제가 한 방송에 나왔던 모습이 흐릿하게 사진으로 남아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중은 “그걸 봤는데 가뭄도 없어지고 농사도 잘 되고 그랬다더라. 그래서 마을 분들이 제 모습을 보고 신으로 삼았다고 하더라”라며 “저를 모시고 있는 게 태국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중은 “지금은 그 분들이 제 존재를 알게 됐는데, 그래도 상관 없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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