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년이'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가 기록한 9.2%보다 3.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매란 국극단에서 퇴출당한 정년이(김태리)가 국극단 복귀를 꿈꾸며, 생계를 위한 임시방편으로 텔레비죤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말다툼을 하다 서로의 뺨을 내리치는 등, 영서(신예은)와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르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정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