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가수 혜은이가 남편보다 아들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혜은이 부부는 결혼생활 21년 동안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다는 연예계 최고의 잉꼬커플이다. 최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수 혜은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바로 ‘아들’이라고 답했다.


지난 11년 동안 방송에 공개 되지 않았던 아들 김민석 군은 혜은이․김동현 부부의 결혼 21주년 기념여행에 함께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아들, 그리고 애처가 김동현이 꾸민 깜짝 파티 몰래 준비한 이벤트에 대한 혜은이의 반응은 과연 그리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인 아들이 부모님에게 전하는 애틋한 메시지 전격 공개 했다.


녹화 도중 아들의 ‘깜짝 영상 편지‘를 본 혜은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는데. 여기에 아들이 결혼하면 며느리를 미워할 예정이라는 시어머니로서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예능 늦둥이 김동현은 “혜은이는 원조 이효리라는 별명보다는 원조 비욘세라는 별명이 딱!”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여행 갈 때 항상 팬들이 함께 했고 신혼여행에도 따라왔다”는 김동현의 말처럼 이번 여행에도 팬들이 함께해 그의 말이 사실임을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전 9시 25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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