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휘성의 콘서트가 국내 최초로 3D로 상영된다.


28일 롯데시네마는 "오는 30일 국내 최초로 가수 휘성의 '휘성, It's real' 콘서트 실황이 전국 롯데시네마 19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3D콘서트 개봉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실제 휘성의 콘서트를 3D카메라로 근접 촬영해 입체감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또 지난 15일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에서 열린 'Live in 3D-휘성, It’s real' VIP시사회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로 마치 공연장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콘서트 영상에는 휘성의 대표곡 '불치병' '안되나요' 'insomnia'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이 삽입됐다. 또 콘서트 영상 중간에는 3D콘서트를 제작하기까지의 회의 과정, 리허설 모습을 비롯해서 집에서의 소소한 일상, 작사가로서의 면모, 지인들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휘성의 모습을 2D영상으로 담아냈다.


롯데시네마 측은 "앞으로도 영화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얼터너티브 컨텐츠들이 3D영상으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에 새롭게 시도되는 휘성의 3D콘서트도 그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휘성 3D콘서트는 전국 롯데시네마 19개 스크린(청량리, 건대입구, 노원, 홍대입구, 영등포, 라페스타, 안영, 부산본점, 센텀시티, 동성로 등)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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