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배트맨 시리즈의 완결판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9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된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첫날 44만 9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된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역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중 3번째 높은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관심 못지않게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평점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9.11, 다음에서 8.6, 네이트에서 9.1로 전체적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예매율도 평점 못지않게 높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예매점유율은 20일 오후 80.6%를 기록했다. 이는 예매점유율 2위인 '연가시'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한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크리스찬 베일 분)이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톰 하디 분)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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