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KBS '탑밴드' 시즌 1의 우승팀인 2인조 밴드 톡식이 MBC 드라마 '투윅스' OST에 참여했다.

홍대 비주얼이라고 불릴만큼 세련되고 개성 강한 외모, 독특한 음색과 연주로 마니아 층을 두텁게 형성한 톡식이 '투윅스' OST에 'Turning'이란 곡으로 참여해 드라마팬들을 사로잡는다.

'Turning'은 2PM, 백아연, 달샤벳 등 다수 곡을 작업한 퍼블리싱 작곡가 팀 클래프 크루의 곡을 톡식이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 편곡한 곡이다. 톡식은 단 두명만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밴드지만 그들이 보인 강렬한 사운드는 무시할 수 없다.

톡식은 지난 '투윅스' 8회 방영분에서 'Turning'의 전반부를 선공개했고 기대감과 회상에 젖은 듯한 멜로디에서 점점 박진감 넘치는 구성의 편곡은 누리꾼들에게 "'투윅스' 맞춤형 노래"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동안 톡식의 새로운 음원 발매를 기다렸던 톡식의 팬들이나 '투윅스'의 시청자들의 기대까지 모두 만족시켜줄 곡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식 음원은 오늘(12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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