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대규모 플래시몹 이벤트를 선보여 화제다.

구랍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백팀(정준하, 노홍철)과 청팀(박형식, 김성주)의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청팀으로 등장한 걸그룹 크레용팝의 무대가 눈길을 모았다.

이날 크레용팝은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빠빠빠'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팝저씨'라고 불리는 남성팬들이 모여들면서 광장은 순식간에 헬멧과 트레이닝으로 무장한 인파로 가득찼다.

여기에 지나던 시민들도 가세해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함께 춤을 추면서 용산 앞 광장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장관을 이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플래시몹 훈훈하다” “크레용팝 플래시몹, 크레용팝 다운 퍼포먼스다” “크레용팝 플래시몹 나도 끼고 싶다” “크레용팝 플래시몹, 다음에 기회가 또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